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8화

이번화에서는 드디어 그동안 의문이었던 떡밥이 조금이나마 풀림

시작부터 사연이 있어보이는 할머니가 차에 치일 뻔해서 주저앉는데

세워서 괜찮다는 말도 안하냐;

 

와서 괜찮으시냐고 하는 착한 유졸들

어른들은 바쁘기만 하다면서 디스하는데 ㅇㅈ합니다.

 

(( 착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안주시네 ㅋ ))

 

하지만 아스팔트에 모내기 서비스는 해주시고 가심

 

ㅋㅋ 앵앵이는 새싹이고 할머니는 네잎클로버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해있던 가람이를 지켜봐준 로라

이러니까 역시 가람이가 진히로인 같닼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슬렁슬렁 들어오는데 너구리 무슨 랩배틀하러 왔냨ㅋㅋㅋㅋ

 

가람이가 아기를 돌봐줬던 적이 있나

안아주는게 겁나 능숙하네 ㅋㅋㅋ

 

지난번 동굴에서 가람이가 파란 빛을 뿜어내서 다들 무사했다는데

 

가람이는 기억이 안난다고 함

 

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쥬 ㅋ

 

 

(( 너구리 녀석 당연한 소리를 하는군 ))

 

 

어제부터 계속 굶어서 배고픈 가람이

역시 밥셔틀 달님이의 밥을 먹어줘야지

 

난 이제 그만 간다는 로라를 붙잡고 친절하게 데려가주는 달님이 ㅋㅋ

그러고보니 원작에선 둘이 그닥 안친했던거 같은데 신기하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시랑은 밥솥째로 먹네 ㅋㅋ 아까 그렇게 먹고돜ㅋㅋㅋㅋㅋㅋㅋㅋ

 

로라도 웃는 모습이 나와서 훈훈하네

 

" 이렇게 다양한 종족이 같이 밥 먹는걸 보다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네유~ "

 

 

앜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 개웃곀ㅋㅋㅋㅋ 아니다 너구리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구리 저런 대사 많이 쳐줬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

원작 너구리는 금새 반말하던데 여기선 충청도 사투리로 계속 말해서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보니 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말이 드립이 아니라 나름 떡밥이었나보네 ㅋㅋ

 

 

밥을 먹으면서 가람이네 부모님이 동쪽 여왕한테 잡혀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시랑도 그쪽한테 볼일이 있다면서 돕겠다고 하자

가람이가 시랑 이름을 불러주며 나한테도 소년이라고 하지 말고 가람이라고 부르라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는데

 

난 같이 못가겠다면서 분위기 깨는 로라

저러고 나중에 합류할거 다 알아유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면서 가람이네 부모님 근황이 나오는데

아직 감옥에서 살아계심

 

갑자기 달궁천녀 떡밥을 꺼내며는데

폐하의 머리 장식은 언제 봐도 시강이네요

 

달궁천녀의 힘이라면 이곳에서 빠져 나갈 수 있을텐데

그 힘을 쓸 수가 없는거냐면서 동쪽여왕

 

아니 이부분 나만 망붕함? 혐관 맛있다..

근데 이 주식은 사면 분명 망하겠지

 

자식에게 힘을 물려준거 아니냐는 동쪽여왕의 추리에 갑자기 미니 신파극 ㅋㅋ

아니 근데 물려준게 진짜라면 언제 한거야??ㅋㅋㅋ 그럴 틈이 없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화때 발차기 갈겼던거 보면 그때까지도 힘이 남아있던거 아닌가욬ㅋㅋㅋ

 

나갈때 불 끄고 가 ㅋ

(실제 대사 아님)

 

 

저뒤로 동쪽여왕이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데

빠른 시일 안에 달궁천녀의 아이를 생포해오겠다는 사회생활 잘하는 고릴라 ㅋㅋ

 

그리고 마고가 달궁천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고급정보를 접한 동쪽여왕

근데 예상했다는거 보니 딱히 고급정보도 아니겠네 ㅋㅋ

 

서생원에게 먹이가 왔다고 전하라는데

뒤로 가면 서생원 떡밥이 나오긴 하지만 차라리 이장면 다음에 서생원을 나오게 하지 좀 아쉽네 ㅋㅋ

 

달궁천녀의 아이와 마고를 1+1으로 제거할 생각에 얼빡샷까지 찍고 신난 폐하

하지만 아직 이야기의 1/3도 안왔는데 그럴리가..

 

다시 가람이의 집으로 장면을 전환해서

 

파티원이 되지 않아도 되니까 계속 친구하자는 가람이

표정이 역시 히로인

 

하지만 매정한 로라는 인간이 싫다면서 떠남☆

 

(( 저러고 결국 우리팀이 될 거면서 해지방어 오지네 ))

 

그리고 아까 동쪽여왕이 말한 서생원이 등장함

아니 근데 ㅋㅋ 이번화는 장면 전환이 너무 자주 있어서 좀 어지러운 느낌 ㅋㅋ

안그래도 러닝타임이 11분밖에 안되는데 한번에 이야기를 끝내고 넘어가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하들에게 손톱 먹으라면서 뿌리는데

이게 뭐라고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닭모이 주듯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도 왠지 주요 인물? 아니다 주요 독수리인가? 그래보이는데

옷 입은 게 뭔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들은 손톱을 얌냠

아닠ㅋㅋㅋㅋㅋ 저거 서생원이 주섬주섬 주워왔을거 상상하니 겁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사실도 모른채 평화로운 가람이네

너구리가 보는 저 드라마 원작에서 살짝 나오는데 막장드라마 재질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랑은 왠일로 평범하게 있나 했더니

 

그새 또 망가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미호에 이어서 이젠 아기에게까지 지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가람이를 챙겨주는건 달님이 뿐

 

손톱이 많이 길었다는게 어디가 길었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등장했던 할머니가 밤에 손톱 깎지 말라면서 등장☆

쥐가 손톱을 먹으면 손톱 주인으로 둔갑한다는데

 

내가 어릴때 봤던 동화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네 ㅋㅋ

 

난 그거 읽고 오 ㅋ 학교 안가도 되겠네 ㅋ 개꿀 ㅋ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님이가 으르렁대는것도 씹고 그대로 가람이의 집에 발도 안씻고 들어가는 할매

(달님이 표정 보세요. 또 청소해야 하잖아)

 

이때 원작에선 가람이의 허락이 없이는 집에 들어 갈 수 없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애니에서 그 설정을 없앤건지 안나와서 아쉬웠음

사실 너구리, 로라, 시랑, 앵앵 전부 가람이가 허락했기 때문에 들어 올 수 있었죠.

어 근데 애니 앵앵이는 좀 애매하긴 하네. 가람이가 의식이 없었던 상태라..

 

멋대로 들어온 할매한테 시랑이 항의하자 참교육 당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랑은 도대체 이길 수 있는 자가 누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잉이가 할매에게 매우 친숙하게 안겨서 가람이가 놀라자

놀랄것 없다면서 네가 달궁천녀의 아들 가람이지?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처음 봤을땐 저 말 안하고 이제야 하는게 뭔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다온 너구리가 동쪽땅의 마고할멈이라면서 놀라는데

저 분 인싸였네 인싸 ㅋㅋ

 

한편 나무 위에 누워있던 로라는

 

잠깐 어릴적 과거회상을 하는데

원작에선 로라가 성인 여성이었지만 여기선 어린애라는 설정이라 그런가

저렇게 각색했나봄

하긴 과거 그장면이 지금의 투니버스에 나오기는 좀 무리겠지..

애니에선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원작 로라 과거는 너무 슬프고 처절했음

 

짧은 회상이 끝나고 쥐떼가 지나가는걸 발견한 로라.

그러고보니 항상 중요한 장면은 로라가 목격하네 ㅋㅋ

 

다시 가람이네 집으로 돌아와서(아니 진짜 어지럽다 ㅋㅋ)

 

마고 할멈에게 폭삭 늙어버렸다면서 동쪽땅은 왜 그렇게 됐냐고 묻는 너구리

 

 

동쪽땅은 원래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지금 그곳에 있는 여왕은 서쪽 땅의 마고였던 내 언니라고 하는 마고 할멈

 

어둡고 습한 서쪽땅의 주인이었던 언니는 항상 내가 있던 동쪽 땅을 부러워했다면서

서쪽 땅도 동쪽 땅처럼 환하고 아름다우면 좋겠다고 버릇처럼 말했다고 함

그런 언니가 안쓰러워서 하루만 몸을 바꿨는데 언니는 바꾼 몸을 되돌리고 싶어하지 않아했음

결국 마고를 내쫓고 동쪽 땅을 차지함

그 땅에서 쫓겨난 마고는 이 모든일을 바로잡을 달의 아이가 올 것이다 라는 예언을 남김

 

그날부터 이 변방의 땅까지 하루하루 늙어가며 이제야 도착한 마고,,

여기까지 오느라 몇십년이나 걸렸을거 상상하니 슬프네

 

너구리가 오래 살고보니 같은 소리한거랑 마고보고 왜이렇게 늙었냐고 한 거 보면

너구리도 최소 몇십년은 살았지 싶다.

 

예언의 아이는 바로 가람이의 엄마라면서

가람이의 엄마는 달궁의 천녀였다고 하는 마고 할매

 

역시 초반부터 특별한 힘이 있을거라는 연출이 나왔던 이유가 있었군

 

하지만 아직 유졸인 가람이는 뭔 소린지 싶을듯 ㅋㅋ

 

한참 재밌어지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림

아까 그 쥐떼들인가 보네

마고 할멈이 언니의 하수인들이라면서 각오 단단히 하라고 하고 끝나는데

끊는 타이밍이 진짜 인x극장급이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