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3화

고형이 2021. 10. 1. 00:50

늦게까지 남아있는 유졸들에게 그러다 신파트 귀신에게 잡혀간다면서 경고하는 선생님
아니 근데 요즘은 방과후 돌봄인가 뭔가 해서 학교에 늦게까지 있지 않나

이번 귀신도 아주 무섭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혼자 보지 마시길

귀신이 지나갈때까지 입틀어막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때
귀신이 갑자기 나타나는건 국룰이죠

앗 간만에 주제에 맞는 제목이 나왔군 ㅋㅋ
아무튼 이번편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보기에 수위가 높긴 합니다.

시작부터 하리한테 깝치는 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신파트는 이런게 나와줘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설마 이렇게 금방 나올줄은 몰랐음 ㅋㅋ
저때 "많이 덤벙거리네?" 대사 한마디 쳤는데 목소리 되게 좋았다 ㅋㅋ
근데 김장님은 지난번도 그렇고 대사 한마디 치려고 출근하셨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맠ㅋㅋㅋㅋ 몰아서 녹음한거겠지?? 작년 김장철에 미리 몰아서 녹음했나?(개소리)

이때 리얼파이트 떴으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나중에 귀도현이 최강림 발랐을 때
빡친 하리가 리얼파이트로 줘패는거 보고 싶네

아무리 봐도 저 티셔츠에는 붉은 악마 로고가 있어야 할 것 같다.

근데 두리는 1화에서 귀도현 얼굴 본 적 있지 않음??ㅋㅋ
저 형 전에 신비아파트 앞에서 봤다고 언급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잘생겼다고만 얘기해서 좀 의외였음
얼굴은 못 봤어도 저 빨간 티셔츠 착장은 잊을 수가 없는데

저 이후로 신파트에서 정모한 유졸들은
어느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아이들이 사라진다는 의뢰를 보고 출장을 가기로 함

ㅋㅋ 저 허허벌판에 있는데 뭔가 웃기다 ㅋㅋ
근데 두리는 기왕이면 신파트 떡볶이 홍보 좀 해주짘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처음에 나왔던 단명헤어 선생님이 늦었으니 돌아가라면서
해가 지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하는 의미불명의 대사를 남기고 가는데
솔직히 난 저 선생님이 죽는거 아닌지 걱정 많이 했다

때마침 적절하게 나타난 의뢰인이 설명을 하는데
우리 학교에는 오래된 건물과 새건물이 있는데 우리 학교 애들은 새건물을 쓰고 있었지만
갑자기 공사를 하는 바람에 십년도 더 된 오래된 건물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다고 함
그런데 그때부터 아이들이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고..
아니 저정도면 온라인 수업을 하셈

의뢰인을 돌려보내고 하리일행이 건물에 들어가보기로 하는데
두리는 너무 여럿이 가면 어수선하기도 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줄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냐는 핑계를 대고 남기로 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하리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아는데 그러려니 하고 납득하는척 하기로 한듯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표정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두리 잘알인게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자세히 보니 가은이랑 강림이도 두리 속마음을 알고 저런 표정을 지은 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와보니 오래된 건물이긴 함

그러다 누가 오는 기척을 느끼고

급하게 화장실에 숨는뎈ㅋㅋㅋㅋㅋ
이때 강림이의 손을 잘 기억해 둬야함

화장실에 찾아온건 단명헤어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아까 강림이가 왼손으로 화장실 문 닫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청소를 제대로 했을 리가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하리는 도대체 얼굴을 왜 붉히는 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손에서 쇠냄새 나는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
으 드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저러고 안들키긴 했습니다.
하강 커플 지지자들은 설렜겠지만 저는 매우 웃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남아있던 두리는 현우랑 두리(둘이)서 있어야 했나 후회 중 ㅋ

그러다 또 배가 아파서 단명헤어 선생님 눈을 피해 공사중인 건물 화장실로 들어감

여긴 새건물이니까 귀신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지 ㅋ

응 아니야

아낰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손톱으로 끼익 하는데
칠판 긁을때의 소음이 생각나서 소름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두리야 신파트 원투데이한것도 아니면서
저렇게 안도의 한숨을 쉬면 귀신이 나타나는것도 모르니

과연 두리는 어떻게 됐을까요?
삼십초 후에 공개됩니다(개소리)

화장실에서 별다른 것을 느끼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나온 하리와 유졸일행은
두리가 없는것을 보고 각자 흩어져서 찾기로 함

공사중인 건물에 불이 켜져있는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 하리가 건물에 들어오는데
화장실 앞에 두리가 먹던 떡볶이 컵이 있는것을 보고 두리가 화장실에서 무슨 일을 당했다는것을 직감한 하리

결국 귀신의 결계에 갇히는데
이때 연출 좋았음

두리의 목소리를 듣고 두리가 갇혀있는 곳에 가는데
뒤에서 갑툭튀하는 귀신;

아무리도 1일 1회 소환 제한이 있어서 시원시원하게 소환을 못하는데
차라리 하리가 빠따라도 들고 다녔으면 좋겠다.
하리 정도의 신체 능력이라면 빠따로 귀신에게 치명타는 못날리더라도 어느정도 타격은 줄 수 있을테고
그동안 시간 벌면서 귀신의 능력을 파악 할 수 있을텐데 말야

나 혼자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신비를 소환하려고 하지만
귀신의 결계 때문에 소용이 없는 상황

아앗,, 일반인이었으면 척추수술로 1700만원 날렸겠네,,

하리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 결계를 깨고 나타난것은
강림이가 아니라

귀도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x토 1도 안봤는데도 저 복장은 거기에 나왔던거랑 너무 비슷한거 같다 ㅋㅋㅋ
근데 저 문양 클로즈업 해주는거 보면 엄청난 떡밥이겠지?
아님 말고 ㅋ

근데 딱히 뭔가를 하지는 않고 인기척이 나자 샥 하고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폼잡고 나타났는데 저렇게 금방 사라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이게 좋은게 만약 저기서 귀도현이 하리를 구해주는 전개였다면 별로였을거 같음
어쨌든 마무리는 하리가 해야됨.

인기척의 정체는 단명헤어 쌤이었는데
일반인이었다면 저기서 아무것도 못하고 벌벌 떨었을텐데
제발 그 아이를 놓아달라고 하는거 보면 역시 심상치 않은 인물

하리 두번이나 저렇게 벽에 내팽겨치는데
하리 팬인 나는 보기 힘들었던것,,

귀신이 단명헤어 쌤을 처리하려는 찰나에 정희였나? 귀신의 전생 이름을 외치는데
아마 둘이 친구였던 모양.
내가 도은이라면서 반갑다 친구야!를 시전하지만
귀신은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 거라면서 급발진함

강림이 너무 갑툭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림이가 몸빵하는 사이에 갇혀있던 아이들을 구하는데
차원의 세계에서 애들이 나오는줄 ㅋㅋㅋ

탈출한 아이들을 보고 급발진하는 귀신을 강림이가 막아보려 하지만
강림이의 검을 캔디바 물듯이 와압 하고는 강림이를 날려버림
ㅋㅋㅋ 이번 귀신은 애들 벽에 날려버리는게 특기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강림이는 날라갔지만 우리는 합체귀신을 보여주자
- ㅇㅇㅇㅇㅇ

용량때문에 중간에 잘라먹은게 좀 있지만
어쨌든 합체귀신 소환하는 장면은 엄청 멋졌습니다.

탈안귀 바로 합체귀신으로 데뷔하네 ㅋㅋ

이젠 니가 벽으로 내팽겨질 차례임

너 눈이 예쁘다고 대사치는데 저거 탈안귀가 쳤던 대사 아님??ㅋㅋ
아무튼 눈이 안보이게 하고 저렇게 묶어두지만

결국 레이저빔☆에 당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지난번에 탈안귀가 당했던거랑 연출이 비슷한 느낌인걸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사연은 슬프면서도 좀 잔인했음

정희와 도은이는 방학을 맞이하는데 못만나는게 아쉬워서 학교에서 더 놀기로 함.
숨바꼭질을 하면서 놀다가 도은이가 결국 정희를 못찾고
화장실에 갇혔던 정희는 탈출하려다 목이 끼여서 사망했다는 이야기..
직접적으로 그게 나오진 않았지만 있을법한 일인데다가 잔인해서 애들이 보기엔 무섭겠지 싶음

이때 귀신이 너 때문에 십년이나 봉인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신파트 짬바를 6년이나 겪은 유졸들은 여기서 심상치 않은것을 느꼈지

도은이도 일부러 친구를 버린게 아니고 경비할아버지가
여긴 아무도 없다고 해서 정희가 집에 간 줄 알았던것,,

난 너를 한번도 잊은적이 없다면서 이제 숨바꼭질은 그만하고 나오라면서 손을 뻗는데
귀신도 십년이나 원한이 맺혀있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집어치우라고 거부하다가 결국 손을 잡고 나옴
솔직히 십년이나 한이 맺혔던거에 비하면 방영시간 때문에 너무 쉽게 성불한거 아닌가 했는데
정희도 도은이가 자기를 찾아주길 줄곧 기다리고 있었던듯
진짜 애들 만화 보는데 왜 눈물이 나냐. 주책이네

원래 저러고 바로 성불하는데
갑분 십년동안 봉인되어 있었던 썰에 대해 Q&A

그 사건 이후로 원한 때문에 귀신이 돼버렸고 아이들을 잡아갔는데
그러던 때 가면을 쓴 퇴마사가 나타남
강한 힘을 지닌 퇴마사는 녹수귀를 봉인하고 땅 속 깊숙히 묻어버림
하지만 오랜시간이 지난 뒤 공사 때문에 봉인에서 풀려난 녹수귀는 땅속 수맥을 타고 이곳으로 올라왔다고 함

자신을 봉인한 퇴마사와 아까 결계를 깬 퇴마사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증언하는 녹수귀

십년이나 봉인되어 있었다고 하는거 보면 녹수귀를 봉인한건 귀도현이 아닐거 같고
어둠의 퇴마사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일거 같다. 그리고 봉인한 자는 거기서 간부나 보스쯤 되겠지 싶음

아앗.. 하리 덱에 귀신 추가하는 짤 만드는 게 내 덕질 낙이었는데
이번엔 생략돼서 아쉽다,,





(개소리니까 읽을 필요 없음)

개인적으로 귀도현의 정체에 대해 추리해보자면

1. 어둠의 퇴마사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인데 거기 보스가 강림이의 애비다.
어둠의 퇴마사 집단 보스인 강림이 애비는
강림이를 후계자로 삼기 위해 어릴 때 아주 가혹하게 훈련을 시켰는데
보다못한 강림이의 엄마가 강림이를 데리고 나와서 별거를 함.
그리고 강림이 애비는 귀도현을 양자로 들이는데
귀도현은 실력도 아주 뛰어나고 보스의 신뢰를 얻었지만 최근에 보스의 친아들 강림이의 존재를 알고
몰래 강림이를 추적하다가 평범한 인간이지만 귀신을 퇴치하는 하리를 보고 흥미를 갖게 됨
어쨌든 하리에 대한 마음은 흥미롭다. 내 라이벌이다. 이정도고
강림이는 보스에게 찐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겨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첫만남부터 그렇게 줘팼던거

2. 어둠의 퇴마사 집단은 강림이 집안에 원한이 깊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다들 이런저런 이유로 강림이 집안에 복수하려고 모인거임
그래서 어둠의 퇴마사 집단이 복수를 위해 녹수귀를 포함해서 다른 귀신들을 봉인한거임
(강림이가 신비 잡아서 엄마 구하는데 이용하려고 했던 것처럼)
근데 귀도현은 저기서 젊은인물인데다가 이런 방법은 좀 에바다 싶어서 반대하는 파임
그래서 실력으로 이기려고 강림이와 싸워보지만 형편없어서 실망하고 그 뒤로 어쩌고 저쩌고..

쓰다보니 뇌절 오지네 ㅋㅋ 설마 이런 개소리가 맞진 않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