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스페셜:철원의 숲속 퇴마사, 철궁이

고형이 2021. 12. 23. 22:12

본편은 지난주에 끝났고 오늘은 스페셜 편

강원도 철원군의 마스코트 철궁이가 나옴

 

그러고보니 하리네 가족이 캠핑 온 거 처음 보네 ㅋㅋ

 

보기 드물게 오늘은 옷도 바뀌었음

 

ㅇ ㅏ악 내 손도 아닌데 개아프다;

 

신파트 세계관 공식 콜라 ㅋㅋ

그런데 이런거 먹으니까 배가 나오는거라면서 압수당함

아니 콜라를 어떻게 끊어요,,

 

눈치빠른 구인남씨는 애들 혼나는거 피하게 해주려고 놀러갔다오라고 하는데

솔직히 지미씨랑 둘이 있고 싶었던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인줄 알았는데 가을이었군

가을캠핑엔 수영이지 이러길래 진짜로 수영장에서 놀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ㅋ

 

우리 깨비들도 따라왔군요 ㅋ

 

하지만 그럼 그렇지 바로 하리가 저지함 ㅋㅋ

아니 좀 놀면 안되나요,,

여기까지 와서 또 귀신퇴치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는 까불다가 결국 한 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곳을 찾으러 가는데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도깨비들 너무 대놓고 다니는거 아님?? ㅋㅋㅋㅋㅋ

지방에도 사람 다닌다고요,,

 

삼부연 폭포로 가기로 한 하리팀

ㅋㅋ 오늘꺼 지역홍보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 그런가 약간 학습만화 같았음 ㅋㅋ

 

삼부연 폭포에 온 유졸 남매와 깨비들

 

전설에 따르면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연못에 살던 이무기 네마리 중 세마리가 용이 되어 올라갔다고 한다.

그 뒤 삼부연 폭포는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철원의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물이 말랐는데,,

 

기온을 뜨겁게 만들고 풀을 시들게 하는 귀신의 소행인거 같음

근데 하리 이번에 입은 사복 좋다 ㅋㅋ 

 

그리고 조사하는 와중에 두루미도 도와주는 착한 유졸들

 

유졸들은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 동굴에 들어오는데

 

별안간 물벼락 맞음 ㅋㅋ

 

얼핏 보면 저 궁예가 잘못한거 같지만 알고보면 하리팀이 남의집에 멋대로 들어온거라서 정당방위였음 ㅋ

ㅋㅋㅋㅋ 근데 말투도 그렇고 궁예 컨셉인갘ㅋㅋㅋㅋㅋ

 

하리가 자기소개 하려니까 입막음하고 관심법으로 알아내는ㅋㅋㅋㅋㅋㅋㅋㅋ

궁예 컨셉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미 알려졌지만 쟤는 철원을 지키는 철궁이라고 함

 

ㅋㅋ 이번엔 철궁이가 말하다가 가로막힘 ㅋㅋ

드디어 그 귀신의 정체가 생각난 금비 ㅋㅋㅋ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수련을 마친 강철이는 용이 될 뻔했지만

승천하지 못하고 다시 저수지로 떨어져버렸다고 함

그리고 뜨거운 열기로 이 땅의 생명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됐다고..

 

흠 지난번에도 이런 에피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이무기 봉인했다고 자뻑 오지는 철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퇴마사들은 왜 다들 저 모양이지 ))

 

그리고 지금까지 별 일 없었는데 근처에서 일어난 폭발 때문에 강철이가 봉인에서 풀린거 같다고 함

 

이와중에 배고파서 철궁이가 토마토 주는데 안먹으려다가 먹어보니 맛있다고 좋아하는 두리

하리가 니가 왠일이냐고 하는데 ㅋㅋㅋ 두리 의외로 편식 엄청 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든지 잘 먹는줄 알았음 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지진이라도 난 듯 소리가 크게 나는데

강철이가 움직이기 시작한듯..!!

 

아쉽게도 이번엔 고스트볼을 안썼음

 

와 간만에 동양의 퇴마사 보니까 왜이렇게 신선한지 ㅋㅋ

강림이도 다시 저렇게 돌아와야할텐데,, 

 

두리도 강철이와 싸워보려다 위기에 처하는데

아까 도움받았던 두루미가 은혜 갚음

 

이번에 공중씬도 좋았음

가루다때보다 더 나아진 느낌

 

두루미로 이무기를 유인하고 강철이가 물기술을 써서 이무기를 퇴치하는데 성공☆

 

저대로 하리가 사연 보나 했는데

이무기가 스스로 털어놓음

 

친구들과 같은 날 승천하자고 약속하고 같이 수련했던 이무기

그런데 천년이 되는 날 수련을 마치고 드디어 승천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인간들이 갑자기 아무 잘못없는 자신들을 공격했고

이무기는 홀로 남아 인간들의 공격을 막으며 친구들을 승천시켜줬지만 혼자 헤어지게 됨

그렇게 인간들에 대한 분노로 복수를 하게 됐는데 철원의 퇴마사에게 500년동안 봉인당한 강철이,,

 

인간이 문제야 하여간..

 

저러고 철궁이가 끝내려나 했는데 승천시켜줌. 감동..

근데 저럴 수 있었으면 진작 좀 해주지

 

와 멋지다..

저러고 나중에 하리가 고스트볼로 소환하면 웃길듯

 

아니 근데 친구들이 지금까지 하늘에서 계속 기다려준건가,,

의리있네,, 녀석들,,

 

그리고 다시 평화를 찾은 철원군

새삼 신파트 작화 엄청 발전했다고 느낀게

배경 작화가 진짜 어느순간 퀄리티가 확 올라가서 캡쳐할 맛이 남 ㅋㅋㅋ

 

그리고 저녁이 돼서야 돌아온 유졸들

ㅋㅋ 근데 요즘애들은 저렇게 밤늦게까지 못돌아다니지 않나 ㅋㅋ

옛날이랑 달라서 이젠 초딩끼리 다닐 수 없는 세상일텐데 

 

아 근데 개맛있겠다

 

훈훈하게 마무리☆

 

이제 당분간은 신파트 덕질도 쉬게 되겠군 ㅋ

사실 내년에 탈신파트 하려고 했는데 파트2 내용도 궁금하고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

아무튼 제작진분들 신극장판 제작하기도 힘드실텐데 특별판에 스페셜에 고생 많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