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테니스의 왕자

[신테니프리/genius10] 갑자기 처형인 과거 기행이 궁금해서 지니어스 6-7화를 재탕했음

고형이 2022. 8. 12. 01:25

사실 저땐 처형인보다는 교섭하는걸 더 흥미있게 봤기 때문에

처형법이 13가지나 된다는걸 몰랐음

 

시작부터 처형시키는데 풍선껌 때문에 무사했던 분타

 

그뒤로 처형법이 점점 위로 올라감

 

근데 보다보면 이름만 그럴듯하지

결국 테니스공으로 줘패는건 똑같지 않나 싶어서 뭔 차이지? 싶은..

 

처형인이 중간에 라켓 놓쳐서 눈까지 다친 분타 ㅠㅠ

그러고보니 료마도 초반에 저런식으로 다쳤었지만 그땐 10분제한이라는 인간적인 룰이 있었지 

 

키미지마와 교섭해서 처형인을 멕이기 위해 일단 같은편을 속이려고 분타를 공격했던 키테였지만

분타가 강하다는걸 깨닫고 다시 분타의 편이 되기로 한 키테

이때부터 존나 쳐맞기 시작함

내 기억엔 만화책이 더 잔인했던거 같음

 

근데 13가지 처형법들이 전부 나오진 않았던거 같다.

뭐 어차피 테니스공으로 줘패는거라 의미없긴 하지만

 

 

어쨌든 13개의 처형을 당하면 온몸이 마비되는 특수효과가 발동된다고 하는데

시발 존나 가성비 떨어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폭행몬에서는 흔한 특성이지 않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침내 처형이 완성되려는 찰나에

 

 

 

키미지마와 교섭한 또 다른 한명, 분타가 처형인 무릎을 제대로 공격함

유키무라 수술시켜준다는 조건으로 교섭 받아들이는데 진짜 감동..

근데 아무리 부상당했다지만 지보다 어린애들 죽도록 줘패놓고 지는 한대 맞았다고 저러는게 좀 어이없긴 했음

뭐 지금은 처형인한테 정들어서 호감인편이긴 하지만 저당시에는 보면서 존나 쟤 뭐야..? 이랬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