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테니스의 왕자

신 테니스의 왕자 u-17 world cup 3화

고형이 2022. 7. 30. 00:18

지난번에 이어서 프레월드컵 독일전 세번째 경기

 

공 한구만 받았음에도 역시 상대 실력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바로 블랙홀을 시전하는 도쿠가와

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처음보는거 아닌데도 아직까지 적응이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손발이 오글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심같은것도 안느끼고 블랙홀 어쩌고 얘기하는 오이싴ㅋㅋㅋㅋㅋㅋ

하긴 이게 테니프리의 전통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건 역시 1학년 트리오들이 해야하는데 없어서 허전하다 ㅠ

그래도 나중에 합류했던거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호리오가 킷타!! ㅇㅇ선배의 ㅇㅇㅇ!! 외치는거 듣고싶음

 

음 이건 유키무라가 상대방에게 환각을 보이게 해서 이겼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기술이었던가..?

 

보르크가 프로라 그런가 주장이면서 코치 역할도 동시에 하는 느낌

 

유부장.. 청순한데 대사가 너무 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 설명만 보면 이게 어떻게 스포츠 만화냐고

 

마치 신같은 존재가 인간에게 하는듯한 평가를 하는데

그렇겠지.. 넌 나중에 존나 씹사기 기술 쓰잖아..

쟤한테는 솔직히 애들 장난으로 보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프로라 그런가 고작 한 게임 했는데 기술을 다 파악함

 

도쿠가와는 한쪽에 블랙홀을 만들고 앞으로 나가는 전략을 쓰기로 함

 

아 근뎈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블랙홀 만드는데 다들 침착하게 설명하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블랙홀을 만든다고 블랙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블랙홀 빈틈을 노려서 점수를 따는 보르크의 복식 파트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인간 맞는지 검사해봐야하는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화는 유키무라 좀 힘주고 그린거 같네

솔직히 지난화까지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신테니때 작화로 다시 보고 싶다.. 그 레전드 작화 못잊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알고보니 기계인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홀을 더 크게 만드는 도쿠가와

 

길게 랠리를 이어간 끝에 독일이 득점함

 

하지만 선배답게 오히려 힘내서 잘해보자고 함

사실 도쿠가와는 초반만해도 무서운앤줄 알았는데 신테니 막판에 료마 도와준것도 그렇고

이번 시합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호감됨ㅋㅋㅋ

뭐 테니 전통이 초반에 악역처럼 나왔던 애가 나중에 이미지 바뀌는거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죽은거 아님

 

항상 오감을 빼앗는 입장이었다가 이번에 처음 오감을 빼앗긴 유부장 ㅠ

 

유키무라를 블랙홀로 보호하고 혼자 싸우는데

저거 오래 쓰면 뒤지잖아 ㅠ

 

그래도 이번엔 지난번처럼 배빵은 안맞았으니 오래 버티긴 하겠네

 

이와중에 작화 존나 예쁘게 나옴

 

아 근데 오감 빼앗는거 걸리면 ㄹㅇ 개무서울듯

 

어떻게든 서브를 해보려하지만 역시나 안되는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시랑 분타 히로인 표정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료마킁은 사기였군요

 

테니스는 즐겁잖아 어쩌고 이렇게요..

 

유부장(+릿카이) 팬이라면 ptsd 오는 장면

 

씨발 진짜 스포츠만화 볼 때 주인공팀 처돌이라서 테니프리에서도 세이가쿠 빠는 내가 봐도 좀 그랬는데

릿카이 팬들은 진짜로 상처받았을듯 ㅠㅠ

 

저렇게 희귀병 걸렸다가 수술 성공해서 복귀하는 서사 줘놓고 왜그랬냐 작가야 ㅡㅡ

차라리 관동전에서 한번 지고 전국대회에서 이기는거면 납득이라도 됐지...

 

어쨌든 금방 입스를 극복한 유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시청자들이 잊어버릴까봐 작중에서 가끔 '중학생'이라고 언급해주는데

그럴때마다 괜히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음

바로 되받아치는 보르쿠

 

다행히 도쿠가와의 예지능력이 발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롭샷 받아치라고 네트쪽에 블랙홀 쳐서 도와주는데 진짜 기행스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이건 테니스 만화입니다.

근데 누가봐도 테니곤볼같은..

 

딱히 놀라지도 않는거 보니 저런 케이스를 좀 봤나봄

역시 프로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렇답니다.

 

 약간 서로의 감각을 공유해서 상대방 기술을 예측하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보니 데즈카는 보르쿠에게 생각보다 더 고평가 받고 있었나봄

시합데이터가 있어서 기술분석이 가능할텐데도 아예 파트너로 선택한거 보면..

 

원작에서는 저 대사 중간에 아카야가 도쿠가와를 처음 만났을때 유키무라 부장과 닮았다는것을 느꼈다고 하는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신테니 애니에서 저장면이 처음 나왔을때 아카야가 료마로 바뀌었기 때문에

통편집 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하울링 내 기억엔 전국대회에서도 나왔던거 같은데..?

 

처형인은 여기서도 통편집 당하네 ㅠ 진짜 왜 안나오지..

쟤도 처음엔 무서웠지만 나중엔 정들었던 케이스인데..ㅠ

그래도 시합은 나오게 해줄거죠..?ㅠ

 

열심히 해보지만 라켓을 날려버리는 유부장

 

뭔가 캉콩☆하는 효과음이 나와야 할 거 같은 느낌

 

역시 프로를 상대로는 안되는건가..☆

 

보르쿠의 '소용돌이 세례'를 블랙홀로 막아보려고 하지만 받아치지 못하고 도쿠가와의 라켓도 날아가는데

 

포기하지 말라면서 날아가는 라켓을 받아낸 료마킁

 

음.. 근데 최근 정발본까지 보니까 쓰러뜨리고 싶은 녀석 어쩌고는 의미없는 느낌이던데..

 

아무튼 료마한테 한소리 듣고 정신차렸지만

독일의 매치 포인트

 

역시 박사와 교수답게 저 기술을 대번에 분석해내는데

소용돌이 세례가 어디로 올 지 알고 있어도 되받아치기가 힘들다고 함

다들 알겠지만 손목 구조상 굽히고 펴는것은 쉬워도 좌우로 움직이는것은 힘들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휴재만화에 나올듯한 기술을 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일반인들 사이에선 휴재만화보다 테니스의 왕자가 더 판타지 취급받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좀 머리를 쓰는게

손목에 부담 안가게 하려고 아예 라켓을 짧게 잡아서 팔에 고정한다음 치는거 개똑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뵤도인 저래보여도 고딩인데 저게 고딩이 할 소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도쿠가와도 결국 못버텨서 라켓을 날려버리고 유키무라가 라켓 손잡이로 쳐내는 기행을 보이지만

아쉽게도 아웃돼버리고 독일팀의 승리로 끝남

 

이장면보고 유키무라 팬들 좋아했을듯

아님 말고 ㅋ

 

ㅋㅋㅋㅋㅋㅋ 료마 표정이 마치

어휴 저 좁밥새끼들 ㅉㅉ 이러는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쿠가와가 경기장을 나가는 료마를 불러세우고 나때문에 합숙소에서 퇴거당한거 아니냐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료마가 말은 저렇게 하지만 나름 도쿠가와한테 미안해 할 거 없다고 돌려말한거라고 생각함 ㅋㅋ

 

그리고 도쿠가와도 월드컵에서 세계 1위를 어쩌고 하는데

말하는 도중에 가로막고 우리 미쿡팀이 우승할거라고 하는 료마 인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쿠가와 존나 뻘쭘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료마 너 말은 저렇게 해놓고 나중에 시발..(스포)

 

사실 만화책에선 중간중간 아토베 근황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본편이 끝나고 몰아서 나옴

 

테니스를 위해서라면 유학도 포기하는 상남자 아토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아토베도 아직 초졸이고 경영학은 나중에 공부해도 된다아님?

맥락상 후계자도 아토베밖에 없는거 같던데 쟤가 고집부리면 할배가 뭐 어쩔거임 ㅋㅋ

 

아 솔직히 이번화는 웃음기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막판에 아토베가 와하하하하☆ 웃는거 보고 20분동안 웃을거 몰아서 웃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는 아토베가 굴욕당하는 그장면이 나오려나??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