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 수상한 의뢰 12화

고형이 2021. 1. 14. 23:35

우리학교에 귀신이 있다고 거짓말치기 바쁜 양치기 소년 다운이가 반 친구들에게 꼽당하는걸로 시작

 

솔직히 몇번이나 거짓말에 속았으면 무시할법도 한데 확인해보겠다고 찾아간 쟤네들도 끈질기네 ㅋㅋ

 

이번엔 진짜로 귀신이 나타났는데 더이상 안속는다면서 무시하다가 결국 귀신에게 당하는 반 친구들,,

이래서 거짓말하면 안되는거임

 

이제 수상한 의뢰도 곧 완결이네요

 

신비는 바로 옆에 있는 귀신들도 몰라봤다면서 깹존심 상한 상태

 

금비도 깜빡 속았다네

 

ㅋㅋㅋㅋㅋ 저 작은 콧구멍으로 냄새 맡는것도 신기하고 귀엽다 ㅋㅋㅋ

 

그게 다 고스트볼의 힘을 빼앗으려고 한 거였다니,, 쉬익,, 쉬익,,

 

현우가 특히 멘탈이 망가지지 않았을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다행히 ㄱㅊ은거 같은 현우

 

새로 발명한 고스트 탐지기를 자랑하는데 누가 봐도 비디오 카메라 ㅋㅋ

 

아무리봐도 그냥 비디오 카메라인데

 

그래도 현우가 멘탈이 안망가져서 다행이야

 

ㅁㅈ 역시 쫌생이 신비와는 다르다니깐 ㅋ

 

저렇게 훈훈하게 넘어가나 했는데

 

ㅇr,, 현우야,, 사실 괜찮지 않구나,,

하긴 팬클럽 생겨서 그렇게 좋아했는데 통수맞고 마음이 안 다칠리가 없지,,

 

저뒤로 우리학교에 귀신이 나왔다는 의뢰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현우의 (구) 팬클럽과 관련이 있지 싶음

그래서 두리가 하리에게 말하려고 하자

현우는 이건 내가 혼자 해결한다고 함

초반에 하두리 남매한테 도와달라고 찡찡대던 모습과 다르게 많이 성장한 현우의 모습이 멋있었음

그래도 혼자 가는건 위험하니까 하리한테 말 안하는 대신 두리가 같이 가주기로 함 

 

하지만 의뢰인은 이미 소문이 자자한 거짓말쟁이 양치기소년ㅋㅋㅋㅋㅋㅋㅋ

두리가 들을 필요 없다고 질색하는데 그래도 현우는 얘기를 들어보겠다고 하고

두리는 하도 당해서 넌저리가 났는지 너무 자세히 듣지는 말라면서 먼저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 저럴거면 왜 같이 온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뢰인과 귀신이 나올때까지 같이 기다려 주겠다면서 의뢰인을 지켜주겠다고 하는 퇴마사 H

 

귀신을 기다리며 현우가 왜 그런 거짓말을 지어냈냐고 묻는데 처음에는 장난이었지만 친구들이 재밌어하니까 자꾸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는 다운.

현우는 니 말이 진짜인줄 알았다가 거짓말인걸 알고 상처받을 수 있으니까 거짓말은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데

역시 현우가 이번에 엄청 상처받은거 같아서 짠내,,

 

(( 짧지만 행복했던 가짜 소녀팬들과의 추억회상 ))

 

아련아련

 

감상에 젖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신 등장 ㅋ

 

일단 경비아저씨부터 처리해주시고

 

아까 경비아저씨 잡아가는 연출도 그렇고

이 때 연출도 긴장감 넘치고 좋았음

 

아앗,, 하지만 대머ㄹ,, 읍읍!!

 

한편 유졸들은 현우가 여태 돌아오지 않으니까 걱정되기 시작하고

가은이가 전화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들키는 줄 알고 조마조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 계속 숨어있을 순 없으니까 새로 발명한 고스트 탐지기로 귀신을 염탐하는데

 

이번편 은근 잔인하네

저렇게 가루가 되다니,,

 

양치기 소년도 ㅂㅇㅂㅇ

 

이번엔 고쓲^^;트볼도 없는데 어떻게 될까요?!

 

유졸들과 깨비들은 현우가 학교에 있지 않을까 하고 와보는데 창문도 깨져있고 역시 무슨 일이 있었던거 같음

두리는 현우의 고스트 탐지기를 줍줍

 

이상한 소리가 나서 운동장에 나오는데

달빛이 구름에 가려지자마자 멈춰있던 동상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깨비들을 공격해버림 ㅠ

 

하리가 손전등을 비추자 마법같이 멈추는 동상귀

 

근데 방심해서 손전등을 치우자마자 순삭됨 ㅠ

 

가은이와 두리까지 위험해자 도깨비불 요술을 시전하는 신비 선생

 

이번 귀신은 빛이 약점이라능

하지만 신비 선생도 곧 리타이어하기 직전,,

 

도깨비불로 동상귀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 틈을 타서 전☆속☆전☆진으로 도주함

 

일단 어느 창고로 숨었는데

저 귀신의 정체는 동상귀라면서 빛에 닿으면 동상으로 굳어버리지만 굳어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공격도 안통한다고 함

(아니 어쩌라고 거죠)

 

위험해도 어둠속에서 공격하는 방법밖에 없다나,,

그래도 귀신의 약점은 말해주고 리타이어 해주신 신비 선생님 ㅋ

 

근데 신파트 초기에도 달빛에 영향을 받는 귀신이 있었던거 같은데,,

팬텀토르소였나?? 걔랑 합체귀신하면 어떻게 될 지 궁금

 

 

동상귀를 피해 숨다가 테니스공을 이용해서 유인한뒤 탈출을 시도하기로 하는데

 

아앗,, 가은아 허리 괜찮으신..?

 

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아플텐데 저 짧은 시간에 핸드폰을 꺼내서 손전등을 켜는 순발력 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하지만 결국 배터리가 없어서 리타이어하는 가은,,

핸드폰 충전(+보조배터리)의 중요성

 

두리는 숨어서 현우의 고스트 탐지기로 귀신을 보다가 이대로 계속 숨어있을 순 없다면서

내가 귀신을 해치워야 한다고 비장한 다짐을 함

 

귀신을 유인해내다가 손전등을 켜서 멈추게 한 뒤 불을 끄고 잽싸게 피해서 저렇게 가두는 두뇌 플레이 굳 ㅋ

 

기세넘치게 고스트볼을 척 꺼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스트볼 못쓰는거 잊어버렸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진짜 어떡하나 했는데

 

현우의 (구)소녀팬들이 구해줌

 

무슨 마법천자문같이 기묘한 주문을 외우고 마법소녀물같은 연출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넷x릭스 도입이 시급함

내귀가 썪은건진 몰라도

악귀를 밝히는 힘! 앞에 하는 말이 뭔지 몇번을 들어도 못알아먹겠음

 

아 근뎈ㅋㅋㅋㅋㅋㅋ 너무 허무하게 순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루가 됐던 아이들도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

 

깨어난 애들이 당연히 경계하는데 오해였다고 하는 귀신들

근데 애들 고스트 피규어는 도대체 왜 훔쳐갔던거임? 해명 좀,,

 

어쨌든 쟤네들은 별빛초등학교를 지키는 지박령이라고 함

아니 무슨 동네가 아파트에도 초등학교에도 귀신이 넘쳐나는거람

 

아주 오래전 이땅에 큰 전쟁이 벌어졌었고 그곳엔 사람들이 흘린 피와 증오를 먹고 자란 귀신이 있었는데

그 귀신은 바로 사토룡

악행을 보다못한 한 퇴마사가 나섰고 사토룡과 전투를 벌인 끝에 이기긴 했지만

이미 너무 강해진 사토룡을 완전히 없애진 못했음

그래서 퇴마사는 사토룡을 땅 속 깊은 곳에 봉인하고 그 위에 강력한 결계를 쳐놓았음

그 후에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세상은 완전히 변했고 이제 사람들은 귀신같은건 믿지 않게 되었음

그리고 이 땅 위에 학교가 세워졌는데 그게 바로 별빛 초등학교

 

 

아니 그나저나 저 퇴마사 설마 도한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도한 목소리가 한번 나오고 말기엔 아깝긴 하지ㅋ

 

 

한동안은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어리석은 인간들 때문에 사토룡을 봉인하던 결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함

이 땅을 피로 물들인 전쟁이 일어나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때 저 아이들이 이 학교에 다녔다고 언급한거 보면 그당시에 죽은 귀신들인가?

 

 

아니 마지막화에서 좀 더 자세히 밝혀지긴 하겠지만 한참 흥미진진 할 때 눈치없이 부활하는 사토룡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참 신비아파트 살면서 별빛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은 집이나 학교나 안전한곳이 없어서 안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따지고보면 가은이네 집에서도 귀신 나왔었으니까 그냥 저 동네가 귀신동네인걸롴ㅋㅋㅋㅋㅋㅋㅋ

 

사토룡 부활의 시작을 알리면서 끝

아니 벌써 마지막화라니,, 항상 완결이 다가오면 너무 아쉬워서 심장아프네

그래도 신파트는 중간중간 극장판이라던가 뮤지컬이라던가 뭐라도 나와주니까 덕질 할 때 그렇게 심심하진 않음 ㅋㅋ

오히려 쉬는 시간을 주니까 덕질이 더 재밌어지는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