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도깨비 언덕

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10화

고형이 2021. 9. 24. 01:02

지금으로부터 몇십년 전의 너구리

새삼 모자 없으니까 어색하다

 

너구리는 만식이라는 소년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만식이 아버지가 준 팔찌가 물에 떠내려가자 꼭 찾아주겠다고 약속했던 너구리

 

하지만 저때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만식이는 너구리와 저대로 헤어지게 됨

저뒤로 몇십년이 지나고 노인이 된 만식이,,

초반에 도깨비 언덕을 넘어가지 말라고 했던 노인이 너구리와 친구였던 소년이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30부작으로 아는데 이야기의 1/3이 진행되고 나서야 드디어 모험이 시작되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거북이로 리모델링하고 한숨 놓은 가람이 일행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쥐들을 조종하는 서생원을 해치워야 한다면서

가람이보고 거북이에게 서생원이 있는 동굴로 가달라고 부탁해보라고 하는 할머니

 

거북아 서생원의 동굴로 부탁할게 ☆

 

올 ㅋ 이게 되네? ㅋ

 

그렇게 서생원이 있는 곳으로 도착한 가람 일행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선 로라 트라우마를 자극하긴 했어도 로라가 그냥 발랐던거 같은데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급하게 동굴로 들어가는데 뭐가 그리 급하냐면서 느긋하던 너구리가

갑자기 당황하는거 개웃.. 아니, 너구리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너구리는 못따라들어가고 다급하게 문샤인 팔찌라면서 레어템을 들이밀어넣음 ㅋㅋ

 

하지만 서생원의 술수에 걸려 과거를 털린 가람 일행

가람이는 과거라기 보다는 마음속의 죄책감이 드러난거 같긴 함

그나저나 새삼 저기 너구리가 있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 ㅋㅋ

 

근데 가람이 불쌍하다. 고작 열살밖에 안 된 유졸인데,,

 

하지만 빛이 어쩌고 저쩌고 동료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흔한 클리셰로 정신차리는 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라 이거 왜이렇게 캐붕같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 걍 로라가 예뻐서 만듦

 

어쨌든 레어템으로 서생원을 이겼다는 감동실화

 

그래도 라스트팡은 로라가 했네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 둘 러브라인 밀어주기로 작정한 모양 ㅋㅋㅋㅋㅋㅋ

 

지켜보던 독수리가 쓸데없는 과욕을 부리다니 어쩌고 하는데

독수리도 만만치 않은 기행을 부릴거 같군. 기대합니다.

 

그렇게 사건이 해결되고 이제는 모험을 떠날 차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랑은 여전히 개그캐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로라보다 약한 주제에 선 넘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로 떠나야 해서 친구들이 굿바이 인사를 하는데 결국 같이 따라가는 로라

내가 저럴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다녀올데가 있다면서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장소를 이탈하는 너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너구리는 만식이 아버지 팔찌를 찾아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러 온 거였음

진짜 너구리와 만식이 이야기 원작이 눈물 펑펑이니까 꼭 보세유,,

 

난 이제 먼길을 떠날 거라면서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덤덤하게 떠나는데

참 너구리 답다고 생각했음

우리 만식이 건강하게 잘 있어유 하는데 왜 눈물이 나냐,,

 

저러고 무덤덤하게 돌아온 너구리 ㅋㅋ

 

동쪽 여왕의 성으로 전☆속☆전☆진이다-!!

 

그렇게 가람이 일행의 여행은 시작되고,, 달님이는 밥을 잘 해줬고,, (아무말)

 

근데 앞으로는 걍 원작 안보고 애니만 볼까 생각중

아무래도 원작이 더 좋다보니까 비교를 하게 됨.

그냥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