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언덕에 왜 왔니? 19화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른채 태평하게 자고 있는 친구들

 

앵앵이가 제일 먼저 깼네유

 

무슨일이지?

 

옆집 공사하는거 아니냐고 하다가 꼽당하는 너구리

아니 이런데서 공사할수도 있지 왜그래요,,

 

드디어 밖의 상황을 알게 된 동물 친구들

 

헠 이게 무슨일이람,,

 

할매는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은 언제 주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정도면 배고파서 밥 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동응답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갈길이 먼 도깹언덕

 

시랑은 사천왕과 아직도 대치중임

 

드디어 유효타를 멕이기 시작했다ㅋㅋ

 

잘하다가 계속 방어만 하고 있는 시랑을 보고 왜 저러나 했는데

 

알고보니 기를 모으는 중이라고 함

 

기충전해서 간지나는 필살기를 갈기는데

이제보니 좀 아껴뒀어야 했음

 

그렇게 거인이 쓰러지고

 

사람들이 막 좋아하면서 시랑 칭찬해주는데

ㅋㅋㅋㅋㅋ 얼마전까지 시랑보고 욕하던 사람들 맞낰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왕이랑 둘째왕자는 어디갔지

부상당해서 쉬러 갔나

 

역시 이래야 시랑이지 ㅋ

 

분위기 좋았다가

 

ㅋㅋㅋ 얘네 둘만 엮이면 분위기가 아련해짐 ㅋㅋ

빨리 운주인지 온주인지 사연이 풀렸으면 좋겠네

 

동물친구들과 앵앵이는 이제야 나와서 상황파악 중

 

가람이는 시랑이 거인을 이겼다면서 좋아하는데

 

너구리는 영 기분이 찜찜함

 

역시 너구리가 불안하다는 소리 하자마자 다시 부활잼

 

거기다 업그레이드까지 함

 

저게 뭐야?!

 

금강엽사라고 대지의 힘을 이어받은 수호신이라고 설명하는 너구리

원래는 부처님 옆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 나타난건지 모르겠다고 함

 

근데 확실히 각성한 뒤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이쪽이 더 한국적이고 사천왕 느낌이 남 ㅋㅋ

 

아무튼 이제 진짜 어떻게 이긴담 ㅋ

 

시랑은 저정도는 돼야 싸울만 하다고 허세부림ㅋㅋㅋ

 

아아, 하지만 상대가 안된다 ㅋ

ㅋㅋㅋㅋㅋ 시랑은 그냥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준거네 ㅋㅋㅋㅋㅋㅋㅋ

 

(( 먼저 안 나서길 잘했다. 시랑이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줘서 다행이야 ))

 

아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졌어..!!

 

아니~ 이건 너무 스케일이 커졌잖유

 

시랑을 죽인다니까 의리있게 앞을 막아서는 친구들

ㅋㅋㅋ 솔직히 너구리는 멀뚱멀뚱 보고 있을줄 알았는뎈ㅋㅋㅋㅋ

 

솔직히 쟤도 어떻게 말해야 할 지 고민했을거야

원래 클리셰라면 "하찮은 인간 주제에!"라고 했을텐데

인간과 구미호와 동물친구들이 섞인 혼종이 앞에 있어서 '벌레'라고 합의 본 듯ㅋㅋㅋ

저렇게 말한뒤 단어 선택 잘 했다고 속으로 뿌듯해하곸ㅋㅋ(아님)

 

시랑처럼 냅다 덤비는 게 아니라 작전을 짜는 로라갓

동물친구들에게는 나랑 같이 주의를 끌어달라고 하고

 

가람이에게는 틈을 봐서 문샤인 피어스를 사용하라고 함

근데 옆집 신파트랑 다르게 문샤인은 제한이 없나 보네. 부럽다..

 

로라가 매직클로를 갈겨보지만 1도 효과가 없고 파리 잡듯이 날려버리는 거인

 

달님이는 귀를 공격했는데 이건 좀 타격이 있었다 ㅋㅋ

 

그사이에 너구리가 필살템을 꺼내야하는데

ㅋㅋㅋㅋㅋ 좀 미리 꺼내놓지 웃으면서 저러니까 되게 얄밉닼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너구리가 아이템 꺼내기 전 당해버린 댕댕 ㅠ

 

너구리는 달님이가 당하고 나서야 쇠사슬보다 강하다는 올가미를 꺼내는데

아옼ㅋㅋ 진작 좀 꺼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효과는 뛰어났다!

 

이때야! 문샤인 갈겨!

 

문샤인 피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무기를 꺼내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기 없어도 쎈데 진짜 어떻게 이곀ㅋㅋㅋㅋㅋㅋㅋㅋ

 

검으로 가람이의 문샤인 피어스도 걍 튕겨내는데 저러면 잔꾀를 써도 이기기 힘들겠네

 

저렇게 간접적인 힘으로도 그냥 날려버리는 위력

 

ㅋㅋㅋ 계속 보면서 느낀건데 시랑은 튼튼해 보인다고 냅다 패버리고

다른 애들은 연약해보여서 그나마 살살 패는게 느껴짐 ㅋㅋㅋ

솔직히 검으로 애들 즉사시킬 수 있었는데 좀 봐준듯한 느낌 ㅋㅋㅋ

 

저러고 바로 시랑 패러 가는거 보면 애초에 시랑만 팰려고 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바로 죽이진 않고 살려달라고 빌어보라면서 고문함

 

그래도 가오가 있지 그렇게는 못한다는 시랑

 

그럼 죽으라면서 냅다 밟아버리는데

솔직히 시랑이 진짜로 싹싹 빌었다고 해도 안 살려줬을거면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갑자기 달려나가는 온주

역시 지난번에 시랑 죽이려고 했던건 누구한테 협박당했거나 이유가 있었던건가

 

운주도 나름 노력했겠지만 허무하게도 바로 잡혀버림

 

이렇게 끝나는데 다음화에서 운주가 위험에 처해서 시랑이 각성하는건 너무 흔한 클리셰인가??ㅋ

아니 그러고보니 앵앵이랑 할매가 아직 남았잖아,,

같은 거인이니까 앵앵이가 상대하던지 할매가 힘을 좀 쓰던지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