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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11화

고형이 2021. 12. 9. 23:56

아침부터 운동중인 동네사람들

 

 

갑자기 지진이 나고 불안해진 부녀는 집에 가기로 하는데

 

 

의미불명의 산짐승과 좀비떼를 만남

저 짐승이 은혼귀인가?

 

 

아직 본가에 있었던 강림이는

이제 돌아가야 할때가 된 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에 진지하게 끄덕

 

 

아까 그 여자애는 좀비가 됐는지 좀비스럽게 어슬렁거리면서 프롤로그가 끝남

 

 

이번 좀비편은 상하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듯

하긴 스케일이 한편에 끝날만한게 아니었음 ㅋㅋ

 

 

ㅋㅋㅋㅋ 좀비편이라고 아침부터 퀭해있는 하리 ㅋㅋㅋ

 

 

딴소린데 아직 초딩이지만 애들이 같은 방에서 옷을 갈아입나.

현실적으로 하리가 중학생 되면 방을 따로 써야 할텐데

어쩌면 기숙사에 들어갈거 같기도 하고..

 

 

지미씨는 오늘 쉬는날이라 왠일로 집에 있고

구인남씨는 아침부터 깨가 쏟아짐(아니 원래 그랬던가?)

 

 

오늘은 바로 결혼기념일☆

하지만 하필이면 오늘같은 날에 이런 사단이 나다니

 

 

애들이 깜빡해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오늘 하루종일 데이트할거라 ㄱㅊ다면서

빨리 아침먹고 학교 가라고 훠이 훠이 하는데 개터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방해된다 이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좀비화 된 아이는 민간인에게 접근하는데

ㅋㅋㅋ 저 아저씨 되게 편견없다고 생각함 ㅋㅋ 무슨 할로윈 놀이를 지금까지 하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집단으로 감염되는 민간인들

이런식으로 동네가 점점 좀비판이 되었다는..

 

 

지미씨랑 구인남씨는 데이트하러 가는데

ㅋㅋㅋㅋ 저 차 결국 수리한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수리비 엄청 나왔을텐데 차라리 차를 새로 뽑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지도 모른채 좋댄다..

근데 저 때 시내에 차가 없다고 한 걸 보니 이미 좀비화가 진행되고 있었...

 

 

별빛초등학교 유졸들은 재미없는 수업을 듣는중

저 때가 아직 오전이었을 텐데 우중충한 게  좀비 편에 어울리는 날씨군요 ㅋㅋ

 

 

하리는 창밖에서 기묘한일이 일어나고 있는걸 발견하는데

새삼 저자리에 범생이가 앉지 않은게 다행이라 생각했음

성실하게 수업만 듣는애가 저기 있었어봐. 밖의 상황을 전혀 눈치 못챘겠지 ㅋㅋㅋ

 

 

밖은 좀비들이 득실거리고 난리난리

근데 저때 걍 불끄고 커튼치고 조용히 있었으면 좀비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아님말고 ㅋ

 

 

구인남씨는 지미씨와 비싼 식당에 왔는데

메뉴 이름도 복잡한거 보니 고급 레스토랑인가봄 ㅋㅋ

평소에 안입던 정장을 차려입은것도 그렇고

그동안 해준게 없었다면서 이번에 많이 준비한게 느껴졌음

 

 

오늘은 아무 걱정말고 즐기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눙물이,,

 

 

딱 분위기 좋을 때 준비해둔 선물을 꺼내는 구인남씨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서 좀비화가..!!

분위기 순식간에 와장창 됨

 

 

한편 학교에서는 밖에 있던 좀비들이 교실안까지 들어오고

 

 

브레인 갓은이는 짧은 순간에 좀비가 없는 곳을 찾아서 탈출할 방법을 만듦

 

 

애들을 보호해주려다가 선생님까지 좀비화가 되고 고스트볼을 써야하나 고민하던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가은이가 창문 열어둔 곳으로 들어올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창문을 와장창 깨고 들어오는 귀도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행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빡샷 한번 나와주고

 

 

이제 익숙해질때도 되지 않았냐고 하는데

아직 내안의 항마력이..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탈출하는데 지미씨가 좀비와 몸싸움을 하던 과정에서 결국 좀비에게 물려버림

여기서 장면 전환되는데 역시 배우신 제작진들

 

 

애들이 탈출하는 사이 귀도현이 시간을 벌어주고

좀비가 된 아이들을 해치지 말라는 하리의 말에 귀도현이 순순히 따라줌

원래 성격이었다면 귀도현은 하리를 지키는 임무만 완수하면 되니까 그냥 무시하고 좀비들 줘패도 되는데

말을 들어주는걸 보니 쟤도 하리와 몇번 만나면서 성격이 유하게 변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하리는 두리를 구하겠다고 하고 아이들은 대피하는데

저러다 좀비들하고 마주치지 않았을까 걱정되네

시내는 이미 좀비들로 우글우글할텐데 말이지

 

 

귀도현은 두리를 구하러 다시 좀비소굴로 들어가려는 하리를 말리는데

가족을 두고서 어떻게 그냥 가냐는 말에 결국 같이 가줌

아니 저때 회상에 하리를 닮은애가 나오는데 ㅋㅋ 다음화가 마지막화라며??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진 떡밥도 없고 볼수록 모르겠다 ㅋㅋ

이대로 어영부영 파트1 끝나고 파트2에서 자세히 풀어주려나??

 

 

하리 도와주려고 사실은 장난감을 홍보하기 위한 필살기까지 쓰는 귀도현씨

 

 

감동의 재회도 잠시

금방 좀비들이 몰려오는데 이번편은 진짜 한순간도 방심 할 수 없는 긴박함이 장난 아니었다 ㅋㅋ

 

 

출구를 향해 전속전진이DA☆

 

 

때마침 아빠도 태워주러 왔고

귀도현이 하차하기 딱 적절한 타이밍 ㅋㅋ

 

 

아까 지미씨가 어떻게 되었나 했더니 구인남씨가 잘 묶어놨음

ㅋㅋ 구인남씨도 가만보면 기행이 장난아니네. 어떻게 제압하고 의자에 묶어놨댘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좀비가 된 엄마를 보고 눈물 줄줄,,,

 

 

이번편은 진짜 한편의 좀비영화 같았다.

 

 

오늘안에 결판은 안나지만 후반이 진짜 오져벌임

 

 

결국 외진곳 창고로 대피하고 엄마는 차에 둔 채 저러고 자는데

너무 안쓰럽네

 

 

아빠가 잠든사이 도깨비들을 소환하는데

깨비들도 지금 상황을 잘 알고 있음

신비는 테레비를 많이 봐서 그런가 영화에서 봤던것처럼 좀비들이 득실거린다고 ㅋㅋ

 

 

금비는 삼백 년 전쯤 지금이랑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런 일이 생긴 건 원혼이 깃든 약초 은혼초 때문이라고 함

 

원래는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였지만 거기에 원혼이 깃들면서 그만 독초가 된거라고 하는데

만약 은혼초가 날린 꽃가루를 들이마시면 이성을 잃고서 날뛰는 좀비가 되고

좀비가 된 자에게 물려도 똑같이 된다고 함

 

 

해결방법은 근원지인 은혼초를 찾아가 그 안의 원혼을 달래주면 된다고 하는데

과거에 은혼초를 봉인하는건 성공했으나 원혼을 달래주지는 못해서 결국 좀비가 된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했고

결국은 마을 하나가 통째로 불타 없어져버렸다고 함

그런 잔혹한 일이..

 

하지만 두리야 우리 두리(둘이)서 해낼 수 있어☆

 

ㅋ 라임 좋다 ㅋ

 

귀신탐지의 요술로 은혼초를 찾고 이제 저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구인남씨에게 딱 걸려버림 ㅋ

아니 이거 기억을 또 지워야하나 ㅋ

 

 

얘기가 길어지겠다면서 순간이동으로 ㅌㅌ하고

구인남씨가 너희까지 없어지면 어떡하냐면서 서럽게 우는데

애들 바로 되돌아와서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신비는 수박머리라서 별로 타격 없어보이는데 구인남씨가 진짜 아프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혼의 기운이 워낙 쎄서 순간이동이 안먹힌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깹창피해진 신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은혼초가 있는곳은 알아냈으니 가면 되는데 너무 멀어서 깹난감,,

하지만 봉봉이가 있으니 걱정말라규☆

 

 

신비는 다른 애들을 보러 갔기 때문에 여기서 잠시 빠지고

 

 

하리는 그동안 이런일을 했던걸 속여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아빠보다 훨씬 낫다면서 같이 힘을 합쳐서 엄마를 구하자고 하면서 이해해주고 다행,,

하긴 하늘도깨비 때도 딱히 뭐라고 안한거 보면 이번에도 이럴거 같았음 ㅋㅋ 

 

 

터널로 진입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라이트를 켜자마자 좀비들이 우글우글,,

결국 후진하다가 도로 가드레일에 부딪혀서 차가 고장남

 

 

좀비들이 달려들 때 금비가 시간정지의 요술을 쓰고

 

 

이차는 고장 나서 오래 못 달릴 거라면서 자기가 좀비들을 유인하는 사이 너희는 산으로 가라고 하는 구인남씨

 

 

결국 뒷일은 아빠에게 맡기는데

이와중에 금비 뽁뽁뽁뽁 발소리 너무 귀여움

도깨비들 발소리 들릴 때마다 귀여워서 돌려보는건 나뿐일듯

 

 

역시 얼마 못 가 좀비들에게 둘러싸이고 만다,,

체념한듯 수고많았다 봉봉아 고마웠어 이러는데

이때부터 눈물 줄줄,,

 

 

우리의 소중한 결혼기념일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이거 기억나요? 달링이 결혼전에 예쁘다고 했던 목걸이잖아요

원래는 결혼 십주년에 선물하고 싶었는데

하리와 두리 과자 사주다보니 용돈이 잘 안모여서 너무 많이 늦어버렸어요

 

 

아니 들리지도 않을 지미씨한테 저렇게 말하는데 너무 슬픈거 아니냐고,,

이걸보니 백수인데도 불구하고 지미씨가 결혼해준 이유를 알겠다.

십여년 전에 했던 말도 계속 기억할 정도로 소중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보고 반한거겠지,,

 

아니 근데 극장판2에서도 용돈모아서 해외여행 티켓사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거 때문에 늦은건 아니고..?

  

 

이때 연출 미쳤다고,, 한순간이지만 행복한 모습 보여줘서 좋았다.

 

 

밖에 있던 좀비들도 이때만큼은 두사람을 축하해줌

 

 

앞으로도 우리 영원히 함께해요 달링 이러는데 눈물 줄줄,,

 

 

하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

결국 물려서 좀비화되고 말았다고 한다. 끝

 

 

산에 들어간 유졸남매와 도깨비 친구들은 저기서도 좀비들을 만남

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ㅋㅋㅋㅋㅋ 산 속에도 좀비가 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처음에 시작할 때도 좀비들이 산에서 나왔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깔삼하게 새로운 장난감 무기를 들고 나타난 강림

 

 

원래도 인생 2회차 달린거 같았는데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

 

다음화가 마지막화라는데 어떻게 끝낼지 궁금하네 ㅋㅋ